제주 카페 추천|함덕 델문도부터 서귀포 뷰 맛집까지 제주살이 중 직접 다녀온 카페
제주에서는 카페도 여행이 된다
커피 한잔에도 낭만이 있는 섬.
제주에서 만나는 작은 쉼표.
무엇이 떠오르는가요? 바다? 한라산? 맛 집?
많고 많은 음식점 카페 박물관 관광지 수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경치가 좋은 카페는 여행자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다.
나도 제주살이를 하면서 꾀 여러 곳을 다녀보았다. 그냥 커피 한잔하러 아니면
춥거나 더워서 무턱대고 들어가 커피 한잔을 마시노라면 참 낭만도 있고 제주를 만끽하는
기분도 나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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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 델문도카페 |
함덕에서 만난 바다 위 카페
친구들과 함께한 함덕의 추억
함덕 델문도에서 바라본 에메랄드빛 바다
초교 동창들과 제주에서 우연히 골프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녀석들과 라운딩 후에 식사하고
가 보았던 함덕 해수욕장 댈문도카페도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남았던 곳이다.
바다위에 섬처럼 카페 위치가 바다한가운데처럼 보인다.
여기 진짜 방문객 수가 장난 아닌 곳 이다.함덕 해수욕장과 맞붙어 있어서도 그렇고
연초록빛 바다색깔과 더해져서 찐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한잔 할 수 있는 함덕 대표 카페다.
월정리와 서퍼들의 풍경
젊음이 모여들던 월정리
겨울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2020년 제주살이때 처음 머물던 제주 동쪽 월정리 해변에도 카페가 정말 많다.
이곳 카페들의 특징은 비치베드나 푹신하게 누울수 있는 소파를 배치한 카페가 특징이다.
애월쪽이 발전하고 카페가 무수히 생겼을때 제주 동쪽은 제주 시골의 모습이 많던곳이었지만 그즈음 갔을때는 젊은이들 사이에 이미 소문이 퍼져 방문자수가 급증하던때였다.
연초록빛 비취색 월정해변 바다색깔위에 서퍼들의 모습.
인기요소는서핑때문이었다.제주 서퍼들의 성지가 되면서 소문이 방문객을 유도했기때문이 아닐까?
한겨울 추운데도 파도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엔 까만 슈트를
착용하고 서핑보드에 앉아 있는 수 많은 서퍼들이 마치 한무리의 까마귀 떼처럼 보여서
“와우~~오늘 까마귀들 많네” 하고 농담도 하곤 했다.
여러 테마들을 표방한 카페들이 많지만 다 가 볼수도 없고 참 제주는 볼것 먹을것 많은 섬이다.
어떤이는 바닷가 카페를 즐기러 오기도 하고 테마파크를 즐기러 오기도 하고 한라산을 즐기러 오기도 한다.
제주에서 즐긴 또 하나의 재미, 9.81파크
중력으로 달리는 특별한 레이스
제주에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
나도 그중에 “981파크”가 기억에 남는다.“F1 자동차 경주”처럼 레이스카 모양이지만
중력의 힘만으로 내리막 코스를 달리고 기록을 남겨볼수 있는 테마파크인데 요즘 아주 핫한 인기몰이중이다.
중문에 가면 멋진 색달해변 절벽 위에 카페가 있는데 마치 외국영화에서나 볼법한
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지금 이름은 “카페오션”이다.
이곳은 색달해수욕장 모레가 보이고 바다와 중문의 깍아지른 절벽지형이 잘보이는 숨어있는
뷰 맛집이니 가보길 추천합니다.
내가 보목에 머물때면 구두미항 앞 카페도 찾곤 하는데 섶섬이 보이는 제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특별한곳이다.
커피잔속에 섶섬과 바다를 그려 넣은듯 한 장 예술작품 그림처럼 쉬다 갈수 있는 화실 같은곳이다.
걸어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
허니문하우스와 올레길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서귀포앞 바다에는 범섬,새섬,문섬,섶섬 이렇게 불룩 솟은 섬이 4개 있다.
그 섬들마다 특징이 있고 그 바다를 넋 놓구 바라볼수 있는 카페들이 숨겨져 있다.
서귀포 소정방폭포 옆에 허니문하우스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카페는 올레길과 맞닿아 있고
차가 다닌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걸어서 가야지만 보이고 그곳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지 않고서는 논하기 어려우니 가보시길~~.
가장 쉽게 서귀포에서 방문 할수 있는 자구리해변 카페들도 낮과 밤이 너무도 다르게
즐길수 있는 카페들이 많다.
낮에는 새섬과 섶섬이 멀리보이고 야자수들과 너른 자구리 해변이 그만인곳이고 밤에는
조명빛에 비추는 높은 야자수와 서귀포항의 풍경에 취할수 있는 좋은 카페들이 많다.
제주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커피 맛 자체가 아니었다.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와 바람, 함께했던 사람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멈춰 앉아 있던 그 시간들이 더 오래 남아 있다.
제주의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풍경을 쉬어 가는 곳이었다. 어느 날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어느 날은 석양이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며, 또 어느 날은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을 마셨다.
바쁘게 살아온 일상에서는 미처 몰랐던 여유를 제주에서 배웠던 것 같다. 굳이 어디를 가지 않아도, 좋은 풍경 하나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말이다.
아마 그래서 지금도 제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바다가 보이는 카페 창가와 그곳에서 흘러가던 느린 시간이 생각나는지도 모르겠다.
제주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나에게 제주를 가장 제주답게 느끼게 해준 곳은 어쩌면 이름난 명소가 아니라 커피 한 잔과 함께 머물렀던 그 작은 공간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제주에서는 커피 한 잔이 여행이 되고, 창밖의 풍경이 추억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