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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민관협력약국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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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주민들을 위해 새로이 조성된 민관협력약국이 오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 약국은 서귀포공공협력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주민들의 휴일 및 야간 의약품 조제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운영자를 모집한 서귀포시는 이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귀포의 민관협력약국 운영 개요 이번 서귀포시의 민관협력약국 운영은 대정읍의 서귀포공공협력의원과 연계해 이루어집니다. 이 약국의 주된 목적은 대정읍과 안덕면 주민들이 의약품 조제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주민들은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 약국이 닫혀 있어 처방약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민관협력약국이 개시되면 이러한 문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종 진료를 받은 후, 가까운 곳에서 즉시 의약품을 조제받을 수 있으므로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약국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설정되어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주민들은 민관협력약국의 개설로 인해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약국 거리 때문에 의약품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모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조제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들 역시 정확한 의약품 복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까운 약국의 등장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민관협력약국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은 진료 후 바로 약국으로 이동하여 처방된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이며, 의료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무더위의 제주, 물과 생명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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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제주는 유례없는 불볕더위에 고통받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으며, 그런 가운데 물 대는 일에 많은 농부들이 애쓰고 있다. 이곳의 가뭄 속에서 물과 생명은 더욱더 긴밀한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무더위의 제주 제주도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의 기온이 상승하여,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역 농민들은 분주히 대처하고 있지만,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농작물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자주 내리는 비가 부족하여 이미 농작물이 타 들어가는 피해를 보고 있다. 제주도의 여름은 본래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자연의 힘이 그리 부드럽지 않은 것 같다. 햇빛이 쏟아지는 날씨 속에서 농민들은 식물을 되살리기 위해 수분을 공급하고 있다. 농사 현장에 나가 보면, 고개를 떨군 식물들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욱 소중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물이 될 것이다. 조상들이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안도 생각해볼 만하다. 가뭄이 심할 때는 고인 빗물이 유일한 수원으로 여겨졌고, 사람들이 "족지물" 같은 이름으로 불린 물을 얻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순간이 떠오른다. 현재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제주의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돌아보는 것은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물과 생명의 투쟁 제주의 농민들은 물과 생명 사이에서 지속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래서 물 공급을 위한 농업용수와 상수도는 농민들의 생계에 필수적이다. 이들은 물이 없으면 농작물이 소멸하고, 이는 곧 생계의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현실에서 농업인들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촌 지형의 변화, 기후변화 등의 외부적 요인은 농민들이 물을 공급하고 농작물을 유지하는 데 있어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 물은 단순한 자원이 ...

영피프티가 제주를 선택하는 이유(5060 라이프트렌드, 한달살기 현실, 이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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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라이프트렌드 요즘 제주에 살다 보면 확실히 느끼는 게 있다. 예전보다 5060세대 부부를 훨씬 자주 마주친다는 것이다. 카페에서, 올레길에서, 동문시장에서. 20~30대 여행객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느긋하고 여유롭고, 뭔가 '진짜 살러 온 사람'의 공기를 풍긴다. 실제로 그렇다. 지금 제주로 향하는 5060세대의 발길이 부쩍 늘었고, 그 이유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의 방향 전환이다. 이들을 요즘 '영피프티(Young Fifty)'라고 부른다. GPT 없이 도서관 책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비디오 가게에서 직접 영화를 빌려보고, 싸이월드 도토리로 인맥을 관리하고, 윈도우가 깨지면 CD로 직접 포맷하던 세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모두 경험한 이 세대가 지금 인생 2막의 무대로 제주를 선택하고 있다. 5060세대는 더 이상 은퇴 이후 축소된 소비층이 아니다. 오히려 상권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핵심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키워드는 경제적 여유(Wealth), 능동성(Active), 가치 추구(Value), 젊음 유지(Youth)로 요약된다. 최근 조사에서 이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는 건강관리(71%), 맛집 탐방(55.5%), 여행과 여가(38.5%)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충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제주다. 이 글에서는 영피프티 세대가 왜 제주를 선택하는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는지, 한달살기에서 이주까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제주에 실제 거주하는 입장에서 정리했다. 한달살기 현실 5060이 제주를 고르는 진짜 이유, 경치가 아니라 현실이다 5060세대가 제주를 선택하는 데는 '바다가 예뻐서'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꽤 구체적인 이유들이 있다. 제주에서 직접 살아보니 그 이유가 더 선명하게 보인다. 첫째, 접근성이 압도적이다. 수도권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남짓이면 제주에 닿는다. 하루 왕복 항공편은 100편이 넘고,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편도 3~5만...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완벽 가이드(대회 일정과 출전 선수, 테디밸리 코스 이야기, 갤러리로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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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살다 보면 섬 전체가 골프장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 중산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왼쪽에도 페어웨이 , 오른쪽에도 클럽하우스다 . 그런 제주에서도 8 월 첫째 주는 특별하다 . 서귀포 안덕면 한 켠에서 KLPGA 투어 하반기의 첫 정규 대회가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 올해로 벌써 13 회를 맞이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야기다 . 나는 제주에 자리를 잡은 후부터 이 대회를 빠짐없이 챙겨봤다 . 올해는 갤러리로 직접 가볼 생각까지 하고 있다 . 제주 골프 팬이라면 , 그리고 제주를 여행 중인 골프 팬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 대회 일정과 출전 선수 — 총상금 10 억의 무게 이번 대회는 2026 년 8 월 6 일 목요일부터 9 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 장소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65,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다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 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라는 상징적인 위치를 갖는다 . 경기 방식은 4 라운드 72 홀 스트로크 플레이 , 파 72 코스에서 132 명의 KLPGA 투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 총상금은 10 억 원 , 우승상금은 1 억 8 천만 원이다 . 작지 않은 금액이다 . 우승이 선수 한 명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는 규모다 . 가장 눈길이 가는 선수는 역시 고지원 프로다 .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 올해 4 월 더 시에나 오픈 2026 에서 통산 3 승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 연패에 도전하는 고지원 프로의 플레이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 제주 출신 박은수 프로도 주목할 만하다 . 추천 선수 선발전 프로 부문 1 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 고향 제주에서 뛰는 만큼 특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골프 팬이라면 이 두 선수의 이름만으로도 경기장을 찾을 이유가 충분하다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 제주 곶자왈이 품은 명코스 솔직히 말하...

낚시하러 가는 길에 만난 제주의 두 번째 유령도시, 1조6천억 헬스케어타운 이야기(글로벌 의료관광의 꿈이 무너진 과정, 공인중개사가 본 외국자본 투자의 함정, 9년째 멈춘 사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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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목동 빌라에 머물 때면 낚시를 하러 한림이나 애월 쪽으로 자주 나간다. 미끼용 전갱이를 잡으러 가거나 여름이면 한치를 노리러 가곤 한다. 중문 쪽에서 평화로를 타는 길도 있지만 중산간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시간이 좀 더 빠르다. 그런데 서귀포에서 중산간도로로 올라가다 보면 반드시 지나치게 되는 곳이 있다. 제주 헬스케어타운이다. 처음 지나칠 때는 규모에 압도당했다. 6층에서 8층짜리 건물이 타원형으로 이어져 있고, 그 뒤로도 대형 구조물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런데 사람이 없다. 불이 켜진 창문 하나 없고, 출입구는 잠겨 있고, 건물 외벽에는 녹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예동 빌라에서 바라보이는 예래 유령도시에 이어, 낚시하러 가는 길목에서 또 하나의 유령도시를 만난 것이다. 도대체 이 아름다운 제주도를 왜 이렇게 망쳐야만 하는 건지, 누구의 이익을 위해 이런 사업을 시작한 건지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헬스케어타운 글로벌 의료관광의 꿈이 무너진 과정 제주 헬스케어타운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 약 4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조 5,966억 원을 투입해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제주 국제자유도시 6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정될 만큼 국가 차원의 기대를 받았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주의 자연환경을 결합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의료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건강검진센터와 재활 전문병원, 의료 연구개발센터, 콘도와 리조트, 워터파크까지 갖춘 거대한 힐링 타운이 계획되었다. 2008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2012년 중국 녹지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녹지그룹은 전체 부지의 절반인 약 78만 평방미터를 매입하고 1조 원 투자를 약속했다. 1단계 사업으로 298억 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과 힐링타운을 준공하는 데까지는 순조로웠다. 문제는 2단계 사업이었다. 공정률 56퍼센트 상태에서 2017년 6월, 자금난을 이유로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다. 약속한 1조 원 중...

제주 세컨하우스를 가진 공인중개사가 2.5조 유령도시를 보고 든 생각(사업이 좌초된 진짜 이유, 공인중개사가 본 핵심 문제, 제주 미분양 상황과 겹치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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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경매로 서귀포시 하예동에 작은 빌라를 낙찰받았다. 논짓물 앞바다가 정면에 펼쳐지는 15평짜리 빌라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았고 물건을 인수한 뒤 내부를 살펴보니 상태가 깨끗했다. 가구와 가전제품도 충분히 쓸 만한 수준이었다. 아마 이전 소유자가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고 있었나 보다. 기본적인 실내 공사와 집기를 들인 뒤 한달살이 임대를 시작했고, 남쪽 논짓물 앞바다 뷰가 워낙 좋아서 비수기에도 임대가 쏠쏠히 나가는 편이다. 논짓물 바다뷰 그런데 딱 하나, 그 좋은 뷰를 망치는 풍경이 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해안절벽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 사람의 기척이라고는 전혀 없다. 처음에는 공사가 잠시 중단된 건축 현장이려니 했다. 그런데 계절이 바뀌어도, 해가 바뀌어도 변화가 없었다. 궁금해서 조사를 시작했고, 그 뒤에 알게 된 이야기는 부동산을 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기가 막혔다. 사업이 좌초된 진짜 이유 멀리 보이는 유령도시 1997년, 제주도는 서귀포시 예래동 일대 약 22만 평을 유원지로 지정했다. 유원지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익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말레이시아의 대기업이 약 2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초고급 콘도미니엄 147개동과 카지노, 고급 숙박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핵심 문제는 이 땅이 원래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는 점이다. 유원지 지정이라는 공익 명분으로 토지를 강제 수용했지만, 실제로 들어서는 시설은 부유층과 외국인 투자자만을 위한 폐쇄적인 리조트였던 것이다. 토지를 빼앗긴 원주민 22명이 소송을 제기했고, 법적 공방은 무려 18년 가까이 이어졌다. 그리고 2015년, 대법원은 토지 수용 자체가 무효라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유원지라는 공익 목적과 실제 사업 내용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이유였다. 사업은 전면 중단되었고 강제 수용된 토지는 원래 주인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미 투자금을 쏟아부은 해외 투자자에게는 약 1,2...

초보자를 위한 제주 골프장 선택 팁(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계절별 선택,4인이 다 안 채워져도 라운딩할 방법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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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지난번엔 제주 전체 골프장 리스트와 2인플레이 가능한 곳, 최근 리모델링된 곳까지 정리해봤는데, 정작 "그래서 처음 가는 사람은 어디를 골라야 하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았다. 사이프러스·중문·볼카노·에코랜드, 그리고 라온·오라·그린필드·더클래식·시에나까지 직접 라운딩해보고 나서 느낀 건, 그린피나 사진만 보고 고르면 꼭 하나씩 놓치는 게 생긴다는 거였다. 오늘은 초보자 기준으로 제주 골프장을 고를 때 실제로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중문cc 1. 캐디 동반이냐, 노캐디냐부터 정하자 제주 골프장 중에는 에코랜드처럼 노캐ㅁ디가 기본인 곳이 있고, 대부분은 캐디 동반이 원칙이다. 처음 라운딩이라면 코스 공략이나 그린 라이 읽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캐디 동반이 마음이 훨씬 편하다. 반대로 어느 정도 라운딩 경험이 있고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노캐디 구장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노캐디는 진행 속도나 카트 운전을 스스로 챙겨야 해서, 초보자 여러 명이 다 같이 노캐디로 가면 생각보다 라운딩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2. 회원제냐 대중제냐에 따라 예약 난이도가 다르다 핀크스나 나인브릿지처럼 회원만 예약 가능한 곳은 애초에 일반 골퍼가 접근하기 어렵다. 초보자라면 대중제 위주로 알아보는 게 현실적인데, 같은 골프장이라도 회원제 코스와 대중제 코스가 나뉜 곳들(사이프러스, 스카이힐, 엘리시안, 오라, 해비치 등)이 많아서 예약할 때 어느 코스인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3. 그린피만 보지 말고 총비용을 계산하자 그린피가 싸 보여도 캐디피, 카트피가 별도로 붙으면 체감 비용이 확 달라진다. 4인 1팀 기준 캐디피·카트피를 인원수로 나누면 얼마인지 미리 계산해보고, 2인이나 3인으로 갈 예정이라면 인원수 조건에 따라 캐디피·카트피가 어떻게 배정되는지도 꼭 물어봐야 한다. 지난 글에서 정리했듯 2인플레이가 가능한 곳도 요일과 시간대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다. 계절별 선택 4. 계절과 지형을 같이 보자 ...

제주도 골프장 전체 리스트 총정리(리스트 총정리, 2인플레이 가능한 곳, 최근 리모델링·리뉴얼 오픈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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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골프장 전체 리스트 총정리 지난번 사이프러스, 중문, 볼카노, 에코랜드로 골프 모임 팀원들과 제주 골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주변에서 "제주도에 골프장이 도대체 몇 개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검색해보면 사이트마다 숫자가 다 다르게 나오는데, 9홀·18홀·27홀·36홀이 섞여 있다 보니 세는 기준에 따라 28개, 29개, 35개까지 제각각이다. 사업 주체 기준으로 정리하면 총 29개가 가장 합리적인 숫자라, 오늘은 이 기준으로 제주도 골프장을 한 번에 정리해본다. 여기에 2인플레이가 가능한 곳,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소유권 변경이나 리브랜딩으로 리모델링·리뉴얼 오픈한 골프장까지 함께 짚어본다. 1. 제주도 골프장 전체 리스트 (29개, 가나다순) No.골프장명홀수회원제대중제특징 1더클래식18-18부영그룹 소유 2나인브릿지24186CJ그룹 소유, 회원제는 회원만 예약 가능 3라온27-27타이거 우즈 방문 골프장 4라헨느1818- 5볼카노 골프앤리조트 (구 레이크힐스)2727-클럽하우스 리노베이션, 잔디 초종 변경(양잔디→중지), 골프텔 신축 중 6부영27-27부영그룹 소유 7블랙스톤2727- 8사이프러스361818 9샤인빌18-18 10아난티 클럽 제주 (구 세인트포)36-3618홀 잔디 초종 변경(양잔디→중지), 클럽하우스 신축 11스카이힐361818롯데그룹 소유, KLPGA 대회 개최 12스프링데일18-18 13아덴힐18-18 14에버리스2727- 15에코랜드27-27노캐디 가능 구장 16엘리시안361818GS그룹 소유, KLPGA 대회 개최 17오라361818대림그룹 소유, 골프존 위탁운영 18서귀포 팬텀 골프앤리조트 (구 우리들)18-18무기명회원권 분양 중, 기존 코스 레이아웃 유지 19더시에나 컨트리클럽 (구 제주CC)18-18제주 1호 골프장, 클럽하우스 리노베이션 20그린필드 컨트리클럽 (구 제피로스)1818-버뮤다그래스로 잔디 초종 변경 21중문18-18한국관광공사 소유, 인터넷 예약만 가능 22캐슬렉스2...

애월항 하얀등대에서 만난 한치 7마리(제주로향한 휴가길,태풍 영향 며칠간 계속된 헛탕, 한치 7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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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향한 휴가길  지인들과 휴가 일정을 맞춰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7월 3일, 지인들은 남해항에서 배를 타고 넘어오고 나는 청주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제주에 도착한 셈인데, 이런 것도 여행의 재미 중 하나다. 배로 가는 사람, 비행기로 가는 사람이 결국 같은 곳에서 만난다는 게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서귀포 보목빌라에 다 같이 모여서 올레시장에서 사온 회와 한라산 소주로 그날 하루의 여행 피로를 풀었다. 며칠 동안 함께 제주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나는 혼자 한치 낚시 탐사를 나섰다. 매번 여행 후반부가 되면 지인들과의 일정과는 별개로, 나만의 낚시 시간을 꼭 챙기게 된다. 다 같이 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혼자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이 시간이 은근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곤 한다. 포인트 탐사, 신통치 않았던 첫날 한치 제주시 동쪽 신촌포구부터 포인트를 훑어봤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화북포구에서 한 마리, 한림 쪽 수원리에서 한 마리, 그리고 대상어종은 아니지만 무늬오징어 두 마리를 건졌다. 나쁘지 않은 성과였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포인트를 옮겨 다니며 캐스팅을 반복하다 보면, 몸은 피곤해도 다음 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커진다. 태풍 영향, 며칠간 계속된 헛탕 그 후 며칠은 먼바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거세지고, 서귀포 쪽은 거친 파도와 비로 낚시 자체가 불가능한 날씨가 이어졌다. 어쩔 수 없이 제주시 쪽으로 계속 포인트를 옮겨가며 탐사를 이어갔다. 연대포구도 가보고, 해수풀학교 포인트, 용운동 포인트, 용포리포구까지 훑었지만 조과는 역시 꽝이었다. 애월항에서도 모래바람을 맞으며 캐스팅을 반복해봤지만, 한치는 좀처럼 나와주질 않았다. 포인트를 계속 옮기고, 캐스팅을 반복하고, 그러다 또 자리를 옮기고. 태풍 영향권 아래서 며칠을 그렇게 흘려보냈다. 낚시라는 게 원래 기다림의 연속이라지만, 이렇게 여러 포인트를 전전하면서도 입질 한 번 못 받는 날들이 이어지면 슬슬 지치...

몇 년째 같은 길만 걷는 이유(보목동 산책 코스,두개의 한라산,두개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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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목동 산책코스  🍊나만 알고 싶은 아침 코스 제주에 집을 장만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예요?"다. 매번 고민하다가도 결국 같은 답을 하게 된다. 보목동에서 자구리해안까지 이어지는 아침 산책길. 관광지도 아니고, 유명한 포토스팟도 아니다. 지도 앱에 검색해도 딱히 대단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 그야말로 동네 사람들만 아는 길에 가깝다. 그런데도 이 길을 걸을 때마다 매번 새롭다. 같은 코스를 수십 번 넘게 걸었는데도 매번 다른 날씨, 다른 바람, 다른 빛이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는 게 신기하다. 오늘은 이 코스를 구간별로 정리해보려 한다. 제주에 며칠 머물면서 조용한 아침 산책길을 찾는 분들에게, 혹은 정형화된 관광 코스 말고 로컬 느낌 나는 길을 원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코스 개요 시작점: 보목동 (자택)종료점: 자구리해안경유지: 진등산쉼터 → 구두미포구 → 섶섬 조망 → 소천지 → 검은여 → 칼호텔 부지 → 허니문하우스 → 소정방폭포 → 자구리해안추천 시간대: 이른 아침 (해가 뜨고 얼마 안 된 시간)난이도: 중급 (일부 구간 돌길, 오르막 있음) 🍊1구간: 보목포구 ~ 진등산쉼터 집을 나서서 보목포구 방향으로 걷다 보면 골목길로 빠지는 샛길이 있다. 관광객은 거의 모르는 길이다. 이 길 끝에 있는 진등산쉼터는 보목포구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작은 쉼터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포인트는, 이곳을 몇 년째 드나들었는데도 운영자를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는 것. 그래서 갈 때마다 혼자 "무인 카페"라고 부른다.  🍊2구간: 구두미포구 ~ 섶섬 조망 구두미포구 여기서부터는 아침 조깅 겸 걷는 구간이다. 숨이 살짝 차오를 때쯤 시야가 트이면서 섶섬이 나타난다. 몇 번을 봐도 새로운 이유는 아마 매번 날씨와 빛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기도 하다. 두개의 한라산  🍊3구간: 소천지 개인적으로 이 코스의 하이라...

제주 골프장 후기( 라온cc 고인돌,그린필드cc 롱홀,시에나CC 관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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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cc 고인돌 라온CC, 오라CC, 그린필드, 더클래식CC, 시에나CC 라운딩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주 골프장 추천을 찾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제주 라온CC 후기 – 제주만의 특별함이 느껴졌던 골프장 라온 골프클럽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의외로 코스 중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고인돌이었습니다. 라온골프장 고인돌 보통 골프장을 가면 페어웨이나 코스 관리 상태부터 보게 되는데, 라온은 제주만의 지역적인 특색이 코스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라운딩을 하다가 "여기가 정말 골프장 맞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함께 플레이하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었던 기억도 남아 있습니다. 단순히 골프를 치는 공간이 아니라 제주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라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온CC 한 줄 후기🍊 * 제주다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 색다른 코스 풍경이 인상적인 골프장 🍊제주 오라CC 후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만들어졌던 곳 오라CC는 코스가 다채롭게 구성되 있어서 매번 갈때마다 새롭다. 페어웨이가 넓고 초보자도 플레이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코스구성이다. 명문 골프장다운 조경이 라운딩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라운딩했던 날이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습니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는지보다 서로 실수하면 웃고, 멋진 샷이 나오면 환호했던 기억이 훨씬 크게 남아 있습니다. 골프는 결국 누구와 함께하느냐도 중요한 운동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오라는 제게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좋은 추억이 만들어진 장소였습니다. **오라CC 한 줄 후기** * 친구, 지인들과 즐기기 좋은 분위기 * 추억이 오래 남는 제주 골프장 그린필드cc 롱홀  🍊15번 홀 파5 롱홀이 특히 기억에 남았던 곳 그린필드 골프장에서 가장 기억나는 곳은 단연 15번 홀 파5 롱홀이었습니다. 특히...

제주 골프장 4곳 후기 (사이프러스 회원제 코스의 클래스,중문cc 바다뷰가 미쳤다,에코랜드 2인 자유 플레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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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 - 회원제 코스의 클래스 골프 치러 제주도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골프장들이 각자 색깔이 너무 달라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사이프러스, 중문, 볼카노, 에코랜드. 결론부터 말하면 네 곳 다 만족스러웠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코스 관리, 뷰, 편의성까지 노리는 포인트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걸 우선순위로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 같다. 이번 라운딩은 소규모 골프 동호회 모임으로 진행됐다. 충주에서 제주까지 각자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타고 집합해서, 이틀 동안 36홀을 도는 일정이었다. 첫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라운딩에 들어갈 만큼 빡빡한 스케줄이었는데, 그만큼 각 골프장의 첫인상이 더 강렬하게 남았다. 사이프러스cc 첫 번째 코스는 사이프러스cc였다. 도착하자마자 다들 감탄부터 했다. 페어웨이는 넓고, 잔디 상태는 지금까지 가본 골프장 중 최상급이었다. 전체적인 코스 관리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았는데, 특히 그린 컨디션이 안정적이어서 퍼팅할 때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 페어웨이가 넓다 보니 티샷에 대한 부담도 확실히 덜했고, 코스 자체가 여유롭게 설계되어 있어서 라운드가 편안하게 흘러갔다. 가격대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잔디와 코스 관리에 신경 쓴다는 게 한 라운드를 도는 내내 계속 느껴지는 곳이었다. 회원제 코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인상적이었고, 클럽하우스 시설도 깔끔했다. 예약 방식에 따라 그린피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니, 예약 전에 여러 채널의 가격을 미리 비교해보는 걸 추천한다. 중문 - 바다뷰가 미쳤다 미친 중문 바다뷰. 이건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다. 딱 1년 전 처음 중문cc를 갔었는데, 그날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태양이 뜨겁다 못해 따가운 날씨였는데, 라운딩 중 바다뷰가 펼쳐질 때마다 절로 감탄이 나왔다. 중문은 무조건 뷰 때문에 가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홀을 돌다 보면 중간중간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정말 압도적이어서, 스코어보다 사진 찍느라 시간을 더 쓴 것 같은 ...

제주 여름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 한치가 돌아오고 있다,제주의 여름 별미 한치,초고추장 아니고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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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가 돌아오고 있다 올레시장 바다수산에서 문자가 온다.한치,벤자리,잿방어 들어왔어요~~. 수산물 환급행사를 알리는 사진과 함께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수산물 환급행사 제주에 머물고 있었다면 그날 저녁은 한치회와 한라산 소주를 먹었을 터인데 아깝다. 최근 몇 년간 제주에서 한치는 금치라고 할정도로 귀해졌다.이상기온과 수온상승으로 한치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건 내가 낚시를 해보니 더 체감 할수 있었다.실력이 없어서인가? 하지만 포구에 가면 동네 어르신들이나 낚시꾼들도 같은 얘기였다. 작년에 한림항 근처 용운동 방파제로 한치 낚시를 갔는데 물색이 빨간색이었다. 바다가 온통 적색으로 변해 있었다. 그날 포구 사람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다. "오늘은 안 되겠네." 수온의 변화때문인지 바다는 어제의 바다가 아니었다. 그 날 한치는 볼수 없었다. 기사인용 기사를 찾아보니 2025년 7월 13일 제주일보 기사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뜨거운 바다, 사라지는 여름 별미”…한치 어획량 ‘뚝’ 한때 ‘여름 상징’, 이제는 ‘귀한 몸’…한치 가격 2배로 광어·우럭도 줄줄이 비상…여름 수산물 시장 흔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올해는 한치가 잘 잡힌다는 소식이 들려온다.선상 한치 낚시에서 소나기 입질이 왔다는 영상도 올라오고 하는거 보니 기대치가 높아진다. 제주의 여름 별미 한치 벌써 6월 말이다.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속절없이 흘러가는가? 작년 여름 끝자락에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한치를 먹던 날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되는구나 했는데 한치는 벌써 제주도 앞 바다에 도착 해있다. 7월초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한치를 만나러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치는 10개의 발 중 긴 발 두 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발이 3㎝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인데, 주로 제주 해안에서 잡힌다. 제주에서는 ‘창꼴뚜기’ 혹은 ‘창오징어’라고 부른다. 수심 30~170m 연안에 서식하며 낚시와 채낚기로 잡는다. 한치 어획량이 많지 않...

메밀은 강원도 아닌가요? 알고 보니 전국 최대 메밀 산지는 제주(전국 최대 메밀 산지,제주 사람들은 왜 메밀을 심었을까,빙떡과 모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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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전국 최대 메밀 산지 “제주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유채꽃”,“동백꽃“,”수국“ 보통 이렇게 연상 될것이다. 그리고 “메밀꽃”도 있다. 메밀 하면 보통 봉평으로 통한다.축제도 유명하고 음식도 유명하니 육지에선 봉평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소설로도 유명하지 않은가? 그런데 “제주도 메밀” 하면 좀 생소하게 느껴진다.사실 제주도가 메밀의 최대 생산지인데 말이다. “제주는 2024년 기준 전국 메밀 재배면적의 87%, 생산량의 8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메밀 주산지다. 재배면적은 3236㏊(전국 3721㏊), 생산량은 2586톤(전국 3114톤)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소금막 주변 메밀밭 표선쪽으로 제주를 둘러보다 “소금막“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해변을 간적이 있었다. 표선 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 해변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가마솥에 소금을 생산하던 옛날 이름이라 한다. 해변으로 향하는 좁은 길가에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처음엔 모지?하고 보다가 메밀이란걸 알수 있었다. “제주에서도 메밀을 재배하는구나“ 했지만 알고보니 메밀의 주생산지가 제주였다. 전혀 뜻 밖 이었다. “메밀은 강원도가 아니었던가?” 제주 사람들은 왜 메밀을 심었을까?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전국 최대 메밀 생산지가 제주라면, 제주 사람들은 왜 오래전부터 메밀을 심어 왔을까? 그 이유는 제주라는 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화산섬 제주와 메밀의 궁합 제주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밭을 조금만 파도 돌이 나오고, 토심도 얕은 곳이 많다. 게다가 바람이 강하고 물도 넉넉하지 않았다. 육지처럼 넓은 평야에서 벼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제주 사람들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메밀은 그런 제주에 잘 맞는 작물이었다. 비옥한 땅이 아니어도 잘 자라고, 생육 기간도 짧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었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야 했던 제주 사람들에게 메밀은 선택...

올해가 마지막? 숙소없이 제주도 여행하기(차박,캠핑,포구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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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차박하기 좋은 곳   얼마 전 태안반도쪽으로 호레기낚시와 해루질 탐사를 다녀왔다 . 야간에 행해지는 활동이라 숙소는 따로 정하지 않고 차박이나 야영을 계획하고 유튜브와 웹검색을 해보았으나 실제 가보니 거의 현실은 불가였다 . 사실 현행법상 지정된 구역이 아니면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니 어찌하겠나 ! 그나마 제주는 아직은 차박이나 캠핑이 가능한 구역이 있으니 여행객들이 질서만 지켜준다면 눈쌀 찌푸릴 일은 많지 않아 보인다 . 제주도 사람들이 퉁명스러운 말투에도 인심이나 마음씀이 넉넉해서 동네포구에서 하룻밤 신세를 져도 크게 나무라는 법이 없다 . 아직까지는 .   차박텐트 제주도 여행기간 내내 숙소를 한군데로 정하고 가는 분들이 다수 있다 . 제주도가 섬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넓은 땅덩어리 섬이다 .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관광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 장거리 운전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자칫하면 고행길이 될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 . 야영 활동이나 차박에 조금 자신 있다면 제주여행의 3 분의 2 는 숙소 없이 도전해보라 . 제주의 특별함을 볼수 있을 것이다 . 제주시권에서는 서쪽 금릉 , 협제 해수욕장부터 이호테우 , 함덕 동쪽으로 김녕해수욕장까지 차박과 야영대표지라 할수 있다 . 해수욕장은 샤워시설이 있어서 편리하다 . 나의 경우는 낚시를 주로 하거나 작은 포구에서 제주도 대표해산물에 소주한잔하는 차박을 좋아한다 . 작은 포구마다 거의 깔끔한 화장실이 있어서 생리활동에는 지장 없을듯하다 .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정주항에서 한치를 잡아서 소주한잔하고 팔각정에 미니텐트를 치고 잠을 청했을때는 선선한 바람에 꿀잠을 잔 기억이 있다 . 외도동 연대포구에도 한치가 잘 잡힌다 . 이곳은 항포구가 넓어서 여름밤이면 알음알음 차박러들이 모여들고 친구들끼리 동료들끼리 여름밤을 즐기는 모습이 제주스러운곳이다 . 물론 화장실이 깨끗하다 . 지난밤 소주한잔과 잠자리가 호텔 침대보다는 불편했을 터이니 아침에 해수사우나를 다녀오는 것도 좋...

보목빌라 이야기( 제주가 좋아서 갔고,제주가 좋아서 샀다,언제든 제주를 갈 이유가 생겼다,보목에서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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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가 좋아서 갔고,제주가 좋아서 샀다 보목동 2021년7월 서귀포 보목동에 빌라를 매수 했다.허름하고 좁은 빌라였지만 접근성과 주변 환경이 제주답다 할 만큼 우수했다. 섶섬이 보이는 구두미포구까지 도보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을만큼 가깝고 서귀포 시내와도 차량으로 10분 이내라서 내가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했다. 빌라 주변으로는 잘 정비된 2차선 도로가 'ㄱ'자 형태로 이어져 있었고, 키가큰 야자나무가로수들이 길 양쪽을 따라 심어져 있어서 집 앞 풍경도 육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제주만의 풍경이었다. 잔금을 치른 뒤, 아직 제주의 여름 열기가 남아 있던 10월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그리고 11월 초까지 가구와 집기들을 하나씩 채워 넣으며, 비어 있던 작은 공간은 조금씩 '우리 집'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공사를 마무리 하고는 바로 육지로 향했다. 언제든 제주를 갈 이유가 생겼다 집이 있으니 가야하지 않겠는가? 그렇다 언제든 갈수 있다.숙소 예약할일이 없으니 제주가 서울 가는 것만큼 쉽게 느껴졌다. 육지에서는 충주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 서울 가는 것도 쉽지는 않다. 내가 처음에 제주 한달살이를 계획 할 때 머무를 숙소를 정하는데 꾀나 고생을 했었다. 1. 숙소위치는 어떠한지? 2. 식사를 조리할 부엌은 괜찮은지? 3. 주차는 편리한지? 4. 바다와의 거리는 가까운지? 5. 대형마트나 시장은 가까운지? 이 정도 조건을 만족하는 숙소를 육지에서 알아보고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 때 유용하게 이용한 사이트가 리브애니웨어였다. 에어비앤비와 비슷하지만 한국 사람에게 좀 더 친숙한 느낌이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보목빌라는 한 달 살기 숙소로 운영하고 있다. 매수 당시부터 계획했던 일이었는데,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큰 수익을 기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관리비와 유지비 정도는 충분히 감당해 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제주에 작은 집이나 세컨하우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달 살기 임대 운영도 하나...

골프채 렌탈부터 조인 골프까지(golf,사계절 골프가 가능한 제주,혼자라도 가능한 제주 조인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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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중문cc 각자 좋아하는 분야가 있고 일에도 분야가 있고 취미도 제각각이다. 어려서는 지금의 아두이노 키트처럼 전자부품 키트도 만들어 해보고,그시절 흔하지 않던 RC카도 해보았고,오프로드 바이크도 타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다.아드레날린이 상당한 레포츠이다.아이들이 태어나고서는 캠핑도 가족과 함께 해보고,때때로 바다낚시도 다녔다. 2000년대 초반 수원 흥덕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에서 근무 할 적에는 바로 옆 골프장을 늘 볼수 있었다.지금의 태광cc다. 그때가 30초반 때인데 꼭 자치기같은 골프는 영 재미가 없어 보였다.신체적 움직임도 적고 스피드감도 적고 아무튼 지루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40대다 되보니 그게 재미가 있어지더라는 사실.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렇게 시작한 골프가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골프는 철저하게 혼자만의 반복되는 연습과 라운딩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경합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자기개발형 스포츠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재미가 있을 줄이야. 지나온 취미를 생각해보니깐 팀워크보단 나는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는것같다. 낚시도 그렇고 패러글라이딩도 마찬가지고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경쟁하기보단 어우러져 함께 하는 그런 취미가 나에게는 적성이 맞나보다. 시간이 흘러 제주도를 내집처럼 드나들게 되었고 제주도 안에는 그동안 내가 하고자 했던 취미활동의 천국이었다. 그래도 모 다 하고 살수는 없지만... 사계절 골프가 가능한 제주 중문cc 제주도는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편이라 사계절 내내 라운딩이 가능하다. 해외 원정 골프도 좋지만, 말이 통하고 음식이 익숙한 제주가 나에게는 더 편하고 좋다. 제주도에는 현재 약 30개 내외의 정규 골프장(18홀 이상 기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부 퍼블릭·9홀 코스를 포함하면 35개 안팎으로 볼 수 있다. 2025년 제주 골프장 이용객은 약 219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골퍼의 감소세는 해외골프 영향도 있지만 제주에서의 체류비용이나 그...